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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탈중국, 삼성전자는 지금 세계시장 향해 질주중

by 미스터똘프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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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우려에 맞서 삼성전자는 세계시장 독주 향해 질주중입니다

 

올해 9월 5G를 탑재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 독주 기회를 잡았습니다
미국 AMD사의 그래픽반도체 설계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주요 기업들이 대만TSMC 대신 삼성전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14억 인도시장의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해 500만대를 판매했습니다

 

국내 대표기업 삼성전자가 무역전쟁의 여파를 뚫고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비메모리 분야 삼성의 글로벌시장을 향한 호재를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5G 탑재한 갤럭시노트10 독주 기회>

올해 삼성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사인 화웨이, 애플과 대결을 앞두고 있었으나
무역전쟁으로 인한 화웨이, 애플의 부진으로 프리미엄시장 독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하반기 '메이트30' 시리즈 출시계획이 사실상 어려워졌고
애플은 중국 무역전쟁의 여파로 20% 안팎의 출혈이 불가피하며 프리미엄급 출시는
내년 초에나 출시가 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그래픽 반도체 설계기업 AMD와 라이선스 계약>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4일 삼성전자와 AMD가 ‘깜짝협력’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AMD의 그래픽기술 적용을 기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AMD는 서버와 PC용 CPU, 그래픽카드와 게임기기용 그래픽반도체(GPU) 전문기업으로
기술력 발전속도가 인텔 등 경쟁사보다 훨씬 빨라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영국 ARM의 반도체 설계기반의 그래픽반도체를
탑재했으나 퀄컴과 애플 등 경쟁사보다 성능이 크게 뒤져 약점으로 지적됐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분야 후발주자로 설계역량이 상대적으로 뒤쳐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MD의 PC기반 그래픽 설계기술을 통해 강력한 모바일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모바일 프로세서는 스마트폰을 넘어 사물인터넷 기기와 자동차, 가상현실기기, 드론 등으로
확대되고 있고 그래픽 처리 성능은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매우 중요한 분야인 것입니다

 


<미국 주요 반도체 삼성전자 선호 뚜렷>


퀄컴과 엔비디아는 모두 대만 TSMC에 최신 반도체 위탁생산을 맡기던 회사였으나
주요 반도체 고객사들이 삼성전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최신 공정기술인 EUV를 TSMC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만 TSMC는 중국 화웨이의 반도체 위탁생산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유지하는 점이
미국 반도체기업들이 삼성전자와 손을 잡으려 하는 주요한 이유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14억 인도 스마트폰 현지시장 성공적 입성>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 거점을 완전히 철수하고
급속히 커지는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 장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갤럭시A 시리즈 500만대가 인도 시장에서 판매된 가운데
삼성전자는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 반도체 수출, 가전 및 전장사업 등 전 영역에서
완벽하게 장악하여 탈중국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도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하향과는 달리 총 268개의 휴대폰 공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45%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업계에서도 '무서운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더우기 재집권한 모디총리는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를 이용해 2030년까지 세계3대 경제대국을
목표로 액션플랜중이며 한국과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삼성의 약진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작년과 올해 아시아 최고 부호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 딸과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직접 공을 들여오며 기업 간의 우호협력을 다져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릴라이언스지오에 장비를 공급하는 단일 기업 지위를 확보했으며
5G 시장에서도 기회가 기대된다"면서 "릴라리언스지오의 가입자가 최근 3억명을 넘어섰고
가입자별 월 데이터 사용량이 10.9GB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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