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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해수면 상승 가속화 또다른 이유 발견, 세계가 충격!

by 미스터똘프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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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등 세계 해안도시 다음세대엔 절반 사라져

 

 

산업화가 가져다준 풍요로움과 빈부의 격차 말고도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지구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적지않은 사람들은 이러한 산업적 발전에 따른
기후변화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말할 정도로 지구촌의 현실은
실제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매년 25cm씩 해수면 상승으로
결국 3천만명의 수도 자카르타를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나우루, 투발루 등 크고 작은 섬들도 매일매일 조금씩
잠기고 있어 50년 전후면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으며

베트남 호찌민, 방글라데시, 일본의 몇몇 섬들 뿐만아니라
도쿄, 마닐라 등도 매년 수센티미터씩 가라앉고 있습니다

 

문제는 해수면 상승의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관련 과학자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심각성이 대두되자 세계 200개국은 파리협정 등을 통해
지구기온을 상승시키는 탄소배출량 제한에 합의했습니다

그린란드의 빙하는 지구전체 해수면을 7m 넘게
상승시킬수 있는 대표적인 거대한 빙하로 주목받습니다

그런데 태양과 다량의 탄소배출로 기온이 상승해서
빙하의 표면이 녹아내려 해수면이 상승한다고 알려졌으나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알프레드 베게너 극지해양연구소는
그린란드 북동부쪽 빙하를 분석한 결과

대서양으로부터 흘러들어온 따뜻한 물이 곧바로
빙하의 아랫부분으로 흘러들러가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로인해 빙하의 녹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입니다

독일 연구진은 20년간 이곳 빙하는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사라지거나 두께가 얇아지고 있는데

심해측량을 통해 확인한 결과 대서양의 따뜻한 바닷물이
80km 거대한 빙하의 아랫부분까지 흘러내려가고

이것이 엄청난 양의 빙하를 녹이는 것을 확인했다며 다른
그린란드 빙하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현상은 지구의 해수면을
상승시키는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연구결과는
그린란드가 녹는 속도는 1992년 대비 7배 빨라졌다고 합니다

그린란드의 빙하는 지구의 해수면을 정학히 7.3m 이상
상승시킬 만큼의 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경우는 90년뒤 1.36m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며
인천은 절반 정도가 잠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은 단순히 현재 육지의 안쪽으로 20km 안팎까지
가라앉는 것을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로인한 생태계의 변화를 야기하고 사회, 경제적인 영향까지
도미노 같은 크고작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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