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경제

세계 34개국 중국 호감도 의외의 결과

by 미스터똘프 2020. 2. 6.
반응형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이들 나라들의 영향력이
국제적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두 국가의 정치경제적 영향력은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국제정세의 변화와 중국의 급속한 발전은

큰 이슈인데요

 

요즘 전세계에 공포를 안겨주고 있는 우한 폐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급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인은 중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흥미로운 몇몇 조사 자료들이 있어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미국의 Pew Research 에서는 2019년 상반기 34개국을
대상으로 중국에 대한 호감, 비호감을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표를 보니 미국과 캐나다, 스웨덴, 프랑스,

일본, 한국이 대표적으로 반-중국의 강력한 경향을

보입니다

캐나다의 경우는 미중 무역전쟁의 당사국인 미국

보다도 반-중국 감정이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 비해서는 낮지만 서유럽의

반-중국 여론도 그리스를 제외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의 반-중국 감정 최고로 나빠

서유럽 다음으로 아시아국가들의 반감도가 높은 편인데
특히 일본의 반-중국 감정은 최고로 높은 수준입니다


반면에 체코를 제외한 동유럽이나 갈등인 두 나라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호감도가 높게 나오고 있으며
미국의 강력한 우방국인 이스라엘과 터키를 제외한

중동국가, 아프리카, 남미국가들은 모두 반감보다

호감도가 높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조사국가 절반 이상이 2018년에 비해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캐나다, 스웨덴은 17%나 감소했고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필리핀, 우크라이나, 네덜란드는

10%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비해서 폴란드, 이스라엘은 11% 정도 호감도가

증가했고 나이지리아, 이탈리아, 그리스, 멕시코도

5% 이상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퓨리서치와 달리 니케아가 보도한 2019년 말
아세안 국가 대상 싱가포르 싱크탱크 조사를 보면
자료와 같이 미국보다 중국을 훨씬 선호합니다

아세안 10개국 사람들에게 미국과 중국 중 어느 나라를
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를 제외한
7개국은 중국을 더 선호한다는 결과입니다

물론 중국에 대한 반감이 큰 3개국의 미국에 대한

선호도는 베트남 86%, 필리핀 83%, 싱가포르 61%로
중국 선호 국가들보다는 비교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연령대에 따른 중국 선호도 조사결과를 보면
50세 이상 보다 30세 미만 청년그룹의 중국 선호도가
크게 높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세대별 차이가 이어진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중국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되기도 합니다

 

중국 드라마를 보더라도 10년 전의 촌스러운 방송조명과
의상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한국의 그것과 매우 비슷하거나

이제는 자신들만의 색채를 입혀 독자적인 문화를 생성하는

모습을 우리는 쉽게 엿 볼 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또한 측근을 통해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미 경제적 타격과 세계 각 국들에 미치는 영향력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살펴본 조사자료의 결과는 계속해서 변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참고자료로 유용합니다

현재 세계인들의 중국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는
의외로 나쁘지않아 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