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경제

100년 만에 한국형 우리땅 스마트 지적도 탄생

by 미스터똘프 2020. 3. 4.
반응형

100년 만에 '일제 지적도' 전면수정
디지털 영토시대 '새로운 땅' 여는 한국
스마트 공간지도 제작기술 세계 수출

 

 

 

그동안 우리나라 지도 '지적도'는 일제 식민통치를 위해
일본이 만든 것을 100년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1910년 일제 통치수단으로 제작됐던 지적도


우리 정부는 8년 전 2012년부터 대대적인 한국형 지적도
제작을 위해 1조3천억을 들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는 예로부터 군사,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정보였습니다
대동여지도가 평생에 걸쳐 제작됐지만

만든 사람이 역적으로 몰린 것은 한 일례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사적으로도 지도는

패권을 쥐기 위해  절대적으로 확보해야 할

정보였고 힘이었습니

권력의 중심에 따라 세계지도는 바뀌었다는 얘기도 있으며
현재는 미래를 지배하기 위한 경쟁력의 중심이라고

주장되고 있습니다
구글이 한국의 정밀지도를 끈질기게 요구했었던 이유도 
구글의 지도데이터 반출이 산업생태계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과 많은 나라들이

이용자 편익보다 안보를 중시했었던 이유도 
중국이 구글을 들어오지 못하게 한 이유였기도 합니다

- 한국형 스마트 공간지도의 탄생 -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는

일제 강점기 1910년대 식민통치수단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100년전 낙후된 측량기술과 장비로 종이에 작성되어 
시간이 흘려 종이 지적이 마모도 됐고 한국전쟁 당시

기준점이 망실되거나 신축및지형변화 등으로 인해

우리 국토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토지이용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로

토지소유자 간의 분쟁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토지 관련 소송비용 등 사회적 비용도 낭비되고 있습니다
정부예산 1조 3천억 규모로 시작된

'한국형 스마트 지적 완성' 프로젝트는
2012년 시작돼 2030년 완성까지 18년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그런데 지도제작이 5G 정보통신과 첨단의 디지털기술들과

접목되면서 초정밀 공간지도 제작이 가능해지자 
다양한 산업분야들과 융복합되어 놀라운 산업적 효과를

낳고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에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지도가 과거와 달리 단편적인 정보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공간정보의 개념을 포함하게 된 것입니다

- 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첨단 장치들 - 

자율주행차는 전기와 전자, 센서, 모니터, 그래픽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들이 집약되는 분야인데

그 안전의 핵심이 바로 지도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주목받는 것이

지능형 교통 정보시스템인데
교차로의 신호등 정보를 실시간 제어하여

해당 지역의 신호등들이 최적화되어

운전자가 안전한 운전을 하도록 지원하는 장치입니다


라이다는 128채널 센서가 달린 특수촬영장비로

주행환경을 파악해서 차 주변 100~500m 360도 지역을

3D입체 지도화하는 장치입니다
MMS 측량은 이와같은 장치를 장착하고 주행하면서

주변 지형과 지물을 측량하는 차량기반의 멀티센서를

이용한 측량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과 자율 자동차는 이렇듯

고정밀 디지털 지도를 제공받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 공간정보 산업이란 무엇인가 -

공간정보는 현재의 데이터와 과거의 데이터를

포함하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미래 예측을 통해서 우리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도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발전이 일어날 것이고
인공지능이 발전함으로써 그 다음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입니다
한편 하늘에서의 자율비행 드론도

빠르게 확산되면서 안전사고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항공안전기술원 조사에 따르면

2001년부터 점진적이었던 안전사고는


2014년 연간 800건에서 2017년 4600건으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드론을 위한 전용 '하늘 지도'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주변 지형과 건물, 시설물을 파악해 최적의 경로와

착지 장소를 찾아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드론하이웨이'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공간지도 사업을 추진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앞으로 변화되는 세계는 기존의 평면적인 지적 가지고는

대응하기 어렵다고 얘기합니다 
디지털화된 초고정밀 지도를 여러 분야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지적도 구축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드론 등 새로운 여러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한국이 수행하겠다고 말합니다

- 실제 산업분야 적용사례-

제주도에서는 LX의 지원으로 13개 드론팀을 활용해

여의도 340배의 제주지역 농경지 전체를 촬영해

농업지원 종합정보체계를 구축 중입니다
RGB 카메라를 드론에 장착해 5cm 고해상도 촬영으로

작물 분류와 작황분석을 하고 다중분광 카메라로는

농작물 수확량을 예측합니다
이를 통해서 제주도 농경지 전자지도를 작성해

농가 소득 증대와 국민생활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간정보 산업이란"

이렇듯 지도와 위치와 같은 공간 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공간정보 산업'이라고 합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책임연구원은 여름에

고랭지배추는 가격변동이 큰 편인데 공간자원

서비스를 통해 과잉생산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LX공사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우리 기업들과 공유하며

세계시장에 공간정보 기술의 혁신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무궁무진한 미래 비즈니스 시장을

홍보하고 리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종 개발 사례>

화재 발생 시 7분 이내 골든타임 도착을 위해

장애물 및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도로 환경을 분석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라든지
해양 광역 감시망 구축 지도를 개발해 해마다 발생하는

서해안의 중국의 불법조업 어선을 사전 봉쇄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지리정보시스템 전문가는 지금까지 지도는

현재 있는 위치, 현재 모양을 중요하게 여겨왔다면

이제부터는 미래를 예측하고 그다음 미래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 
미래의 공간을 어떻게 바꿀 때 효율적일 것인가 그리고

어떤 문제가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을 예측하기 위한

데이터로서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최신의 기술변화에 있어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처리해서 우리가 분석하는 능력들이

굉장히 강해졌기 때문에

그 필요성이 더욱 강화됐다는 것입니다

<국내 각 도시들의 현황> 

현재 국내 각 도시들은 해당 도시와 똑같은

가상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현실에서 발생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결과를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축하여

교통, 방범, 방재, 에너지, 환경, 재난 등 도시 인프라를

첨단정보통신으로 연계하여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의 보다 안전한 삶, 복리증진에

활용하려는 계획과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만들어 싱크홀 예방과

상하수도, 통신, 전력, 가스, 난방 등

지하매설물 시설 관리에

효율을 높이고자 하고 있으며
도심 내 흉물로 방치된 수백만 채의 빈집을

실시간 드론 촬영으로 조사해 안전사고 발생방지와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 
정밀지도 제작에 쓰였던 기술을 접목해

360도 정밀스캔으로 문화재의 원형을 복원하는 사업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으로 뻗어가는 공간정보 서비스

국내 초정밀 스마트 공간지도 제작력과 플랫폼은

해외까지 뻗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아프리카 튀니지 지적청과 LX공사가

포괄적MOU를 체결했으며


탄자니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수백억원 규모의 지적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토지행정과 관리의 현대화를 위해 지속협력을 이뤄내는 등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이 한국과 협력하기를 기합니다
일제시대 통치수단으로 제작됐던 구시대의 우리 땅이

바른 땅으로 탈바꿈되며 우리의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디지털 지적 기술로 진화하면서
공간정보 산업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디지털 영토를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 시청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