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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속보 강수연씨 심정지 의식불명 수술미정

by 미스터똘프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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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57)씨가 오늘 오후 5시50분경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압구정동 자택에 구급차가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중에도 CPR을 계속 실시했다. 현재 뇌출혈로 확인된 상태다. 

 

 

강수연씨 심정지 의식불명

 

80~90년대 씨받이, 아제아제바라아제 등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한국을 알린 영화배우 강수연씨가 금일 5일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로 고통을 호소해 급히 구급차로 이송됐다. 이송중에도 구급대원이 CPR을 실시했고 병원에 도착했지만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강수연 심정지 의식불명 상태
강수연 심정지 의식불명 상태

 

강씨는 4세때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작지만 귀엽고 또렷한 이목구비 등 눈에 띄는 외모로 길거리 캐스팅 돼 영화배우로 입문했다. 그리고 임권택 감독을 만나 그녀의 삶을 바꿔줄 '씨받이'로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아제아제바라아제
아제아제바라아제

 

너무 이른 나이에 영화배우로서는 범접할 수 없는 국제적인 명성을 거머쥔 그녀는 이후에도 모스크바 영화제서도 수상을 했고 국내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에서 도합 여우주연상 10관왕을 이뤄내며 오히려 웬만한 작품으로는 대중과 만날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됐다.

 

 

40~50대 추억의 스타 강수연

 

1966년생인 강수연씨는 올해 57세다. 개인적으로 어릴적 종로구 교동초등학교 놀이터 한켠에 왼손에 손수건을 메고 앉아있던 6학년 당시 그녀를 본 기억이 난다. 1969년 4세 때부터 배우 생활을 한 그녀의 10대, 20대 대표작품은 드라마 '고교생 일기',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등이다. 40대, 50대 연령층이면 당시 하이틴 스타 강수연씨를 모르는 이가 없다.

강수연 청춘스케치
강수연 청춘스케치

 

강씨는 국내 및 국제적인 영화인으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 역량있는 베테랑 감독이나 그만한 학위를 보유하지 않은 순수하게 배우로써는 파격적일 수 있다. 2년 뒤 강씨는 내부 직원들의 반발로 스스로 그만두게 됐다.

 

강수연 심정지 의식불명 상태
강수연 심정지 의식불명 상태

 

이후 모든 활동을 접고 오랜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강수연씨는 영화 '정이'의 주연 역할을 마치고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연상호 감독의 SF쟝르 영화인 '정이'는 22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기후환경 위기에 직면한 인류가 만든 피난처 쉘터에서 벌어지는 근미래 영화로 2022년 넷플릭스 K-콘텐츠 라인업중 하나다.

 

 

의식불명 상태에서 수술중

 

현재 영화배우 강수연 심정지 의식불명 속보는 모든 매체에서 송고자료를 빠르게 배포하고 있다. 영화계에서 갖는 그녀의 존재감을 반증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초등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팬이기도 하다. 병원에는 여동생과 매너저가 함께 있다. 강씨는 뇌혈관 안쪽이 터진 상태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중이다. 매우 위급한 상황이다.

 

영화배우 강수연
영화배우 강수연

 

연상호 감독은 '돼지왕', '부산행' 등으로 대중에 익숙한 신인 감독이다. 영화 '정이'는 강수연씨가 9년 만에 맡은 주연배우로 곧 개봉을 앞둔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찰영 당시 밝고 건강하셨는데.."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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