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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세계 경제침체에도 아마존만 승승장구하는 이유

by 미스터똘프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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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공포인트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가 유래없는 바이러스 세균의 공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각 국과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도 큰 타격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백화점인 '니먼마커스', 의류브랜드 '제이크루'는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항공사인호주의 '버진', 미국의 '유나이티드', 홍콩의 '케세이퍼시픽' 등과  중국의 'HNA', 태국의 '타이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경제위축으로 수출감소와 고용악화는 이어지며 GDP성장률도 대부분의 나라들이 마이너스 6, 7, 8 등으로 감소하며 심각해지는 양상입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세계적인 투자가들 또한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고 있습니다 워런버핏은 60조 이상, 손정의는 16조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그런데 유사 이래 최고의 경제위기라는 현재, 독주를 거듭하면서 오히려 큰 폭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아마존'입니다

아마존 회장 제프 베조스


아마존은 제프 베조스가 1994년 시애틀에 설립한 미국의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처음 도서를 판매하며 각종 제품으로 확대해 성공한 기업입니다 대다수 기업들이 최악의 실적을 기록 중인 올해 아마존의 주가는 30% 가량 상승했으며 제프 베조스의 자산은 43조원이나 증가했습니다


아마존 매출의 50%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공급자와 구매자를 이어주는 마케팅을 담당하는 제3마켓플레이스 설계자 출신인 존 로스만은 경영자 내부자의 시선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마존이 경쟁기업과 현실적인 난관을 이겨내는 법에 대한 비밀을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마존의 '일관된' 방식을 고수한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제프 베조스 개인의 카리스마나 행운, 히트 아이템이 아니라 철저히 설계된시스템에 운영되고 있고 이것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합니다

 

최선의 공격은 더 많이 공격하는 것

존 로스만 그가 말하는 아마존 강세의 핵심요인은 '최선의 공격은 더 많이 공격하는 것' 이라는 아마존식 전략입니다 어떤 분야이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면 아마존은 결코 망설이지 않고 단순히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근 온라인 약국 '필팩(Pillpack)'을 인수한 것도 필팩이 지닌 미국 50개 주정부로부터 취득한 약품 유통 면허들의 강력한 활용 효용성에 있습니다


아마존은 '단기성과' 보다는 '장기적인 가치'를 철칙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아마존 회장 제프 베조스의 경영원칙은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하려는 모든 일이 단 3년만으로 충분하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하지만 7년에 걸쳐 투자할 의지가 있다면 그들 중 일부하고만 경쟁하면 될 겁니다 그토록 오랜기간에 걸쳐 투자하려는 기업은 극소수이기 때문이죠"

 

고객에게 집착하라, 실패는 '진화'다

많은 경영자들이 취하는 디지털전환, 시스템 개편, 속도와 민첩성 요소는 대부분 '빠른 변화와 성과'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장기적인 사업 운영의 필요성을 위해 이러한 요소들을 도입하고 적절히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보다도 아마존을 승승장구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생존전략은 '고객에게 집착하라'는 절대명분을 제외하고는 무엇이든 기꺼이 바꿀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시대가 바뀌면 상황이 바뀌고 따라서 전략도 바뀔 필요가 있으며 경영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아마존은 '실패'를 부끄러워하기 보다 이 실패를 '진화'로 표현하며 과감히 변화를 선택해 왔다는 것입니다


존 로스만은 언제나 아마존을 '문화', '전략', '비즈니스', '실행'의 4가지 관점에서 분석하며 설계에 변화를 주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마존의 성공 포인트는 다른 조직이 모르거나 못하는 것이 아니라 간과하거나 과거의 것을 고수하기 위해 포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냥감과 사냥꾼의 위치가 언제든지 뒤바뀌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디지털 파괴와 변혁의 시대에서 경영전략을 연구하고 각자의 방식에 맞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IT가 주도하는 21세기형 비즈니스 정글에서 '두 번째 기회'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아마존은 적자에 허덕이는 항공사들의 항공기들을 대거 임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DHL 등을 활용하기보다 직접 전 세계에 물건을 더 빨리 배달하겠다는 것입니다 DHL의 소비자에서 경쟁자로 스스로 뒤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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