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퍼붓는 중국의 폭우로 인해 세계 최대 규모라는 '샨샤댐'이 붕괴 위험에 놓였습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해체하라고 경고한 가운데 곳곳의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암흑속에 빠져드는 중국, 중국경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엄청난 규모의 중국의 '샨샤댐'이 100년 만에 퍼붓는 장기간 폭우로 붕괴 위험에 처했다는 외신입니다 신화통신 등 여러 매체들이 연일 다루고 있는 소식들 가운데 만일 붕괴 된다면 한국에 대한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샨샤댐은 무려 15년여 기간을 거쳐 완공된 세계 최대 규모의 댐으로 50일 넘게 퍼붓는 폭우로 안전 수위를 넘자 몰래 방류까지 했다는 정황입니다 중국 정부는 처음에는 아니라고 했다가 결국 보름동안 폭우가 끊이지 않자 175m 안전수위를 지키기 위해 221억 입방미터를 방류했다고 실토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중국 후베이와 화이허, 상하이 등 주요 도시까지도 물난리며 1122만명의 수해민을 발생시켰습니다
샨샤댐은 역사적으로 고질적이었던 북쪽의 물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1919년 남쪽의 물을 북쪽으로 옮기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 계획됐습니다 그후 1994년 착공하기 시작해서 2009년 완공됐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2006년 이른 완공식 때도 워낙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공산당 고위층은 한명도 참석하지 않은채 8분만에 종료됐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최근 중화TV에서는 2014년까지도 부분적인 완료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샨샤댐의 가치는 양쯔강을 따라 660km, 평균 너미 1.1km, 총면적 632㎢, 총저수량이 393억톤으로 일본 전체 담수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10년이 넘는 공사기간과 한화 30조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이 댐의 가장 큰
가치는 32대의 수력 터빈발전에 의한 연간 250억원 상당의 수익성에 있습니다 또한 댐 건설후에는 운행하던 선박이 1.5톤급에서 최대 6~7톤급으로 커졌고 연간 해운능력은 5천 만톤으로 5배 증가, 물류비용은 30%이상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경제적인 효과와 함께 중국 내에서는 만일 중국에 대형 홍수가 난다면 샨샤댐이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엄청난 기대를 했던 댐이었습니다
그러나 샨샤댐 건설 부작용은 수년 전부터 인근 지역에 지반 붕괴, 지진 등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났고 진행중이라고 중국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유량이 감소되어 양쯔강의 수질오염이 지금보다 10배 이상 더 악화될 것이고 어종은 크게 줄고 댐 안의 고인물이 썩어 하류로 물때가 흘러들어갈 것입니다 댐 건설로 인해 창장의 물 유속이 느려져 자정능력이 크게 떨어져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막대한 수증기 발생으로 농작물 작황 피해가 일어나고 있으며 양쯔강 물의 염분농도가 증가해 한국 등 주변국의 기온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샨샤댐이 붕괴된다면 또다른 대형 수준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의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피해입니다 중국 당국은 6월초부터 홍수피해와 관련한 SNS 포스팅을 차단하고 있지만 중국 매체들은 불편한 진실을 알리며 지속적으로 위험을 알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따르면 샨샤댐이 붕괴되면 2~3일만에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표명했습니다 만일 겨울철에 붕괴가 이뤄진다면 편서풍으로 인해 한국 전역에
방사능 피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동해안 인근에 66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습니다 혹자는 중국이 워낙 넓고 발전소까지 거리가 만킬로미터가 넘어 위험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들은 상당한 냉각수 필요성에 따라 바닷가에 주로 위치 하므로 아마도 대만 정도가 직접적인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륙에 위치한 원전은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손 치더라도 중국 동해안의 몇몇 원자력발전소는 댐 붕괴시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원전 기술력은 한국과 일본의 원전소보다 기술력이 매우 취약한 점을 고려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하기도 아찔하다는 것입니다 샨사댐에 대한 붕괴우려는 2012년 구글에 찍힌 위성사진에 의해 많이 뒤틀려 있는 모습이 중국 네티즌들에 의해 전파되며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핵무기를 제외하고 댐을 폭파시킬 수단은 없다며 호언장담했지만 중국의 댐 전문가들은 샨샤댐을 해체시켜야 한다고 이미 제안한 상태입니다
샨샤댐 개발과 수력발전을 담당한 중국 산하 국영기업 창장샨샤집단도 샨샤댐 기초부분이 변형됐음을 시인했습니다 중국의 수자원 행정을 관할하는 수리부는 현재 중국 남부지방에 폭우와 홍수 사태에 대해 댐 붕괴와 산사태 등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샨샤댐의 안전성 문제는 중국 공산당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샨샤댐 붕괴요인 4가지
중국 출신의 수리공학 전문가인 왕웨이러 박사는 붕괴원인을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밝히고 있습니다
첫째, 부실시공입니다 샨샤댐 초기 시공이 매우 부실했다고 합니다 우안부분과 토대 부분에 빈 공간이 많았고 콘크리트를 주입할 때 교반작업과 온도처리를 제대로 않하여 온도에 따른 팽창과 수축으로 방체 내부에 빈공간이 생겼으며 현재 댐 중간 부분 블록에는 67개 구멍이 댐을 가로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둘째, 구조적 결함입니다 세계 유명한 댐 어디에도 없는 선박 통행용 수문게이트와 엘리베이터를 좌측과 우측에 설치했는데 이것이 붕괴를 촉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셋째, 부실관리입니다 2003년 시운전을 한 지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점검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넷째, 부정부패입니다 샨샤댐 공정에 투자된 157억 위안 중에서 샨샤경제개발공사와 거저우바집단의 산사실업공사 CEO 등이 외국에서 고철덩어리를 수입하는 등 횡령을 하는 바람에 모두 합쳐서 공사비의 1/6 가량이 정상적으로 투입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왕웨이러 박사는 샨샤댐의 선박 통행 게이트를 모두 열어 물을 방류하면 해체가 가능하지만 정치적 이익, 명성, 공적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독립 경제학자 렁산 또한 2년 전에 댐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으며 세계 많은 댐 전문가들도 2008년 10년후 못견디고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양쯔강에 9월까지도 폭우가 계속해서 내릴 예정이어서 샨샤댐이 오늘내일 붕괴되어도 놀랄일은 아니라며 전문가들은 우려했습니다
경제학자 렁산은 샨샤댐이 붕괴된다면 우한, 난징, 상하이에 참극이 빚어질 것이라며 특히 후베이 두번째 대도시 이창시는 400만의 시민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고 댐 일대의 전기보급이 막히고 식수공급이 어려워질 것이며 상하이 공업지대에 피해가 미칠 경우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중국 경제는 30~40% 안팎만 돌아가고 있고 중국 공산당에 대한 농공민들의 반란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등 중국 경제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공업이 붕괴된다면 중국 공산당 또한 붕괴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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