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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싸이 흠뻑쇼 2022 예매 후끈 물쇼는 코로나 깨워

by 미스터똘프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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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2022 예매가 전국 순회공연으로 20~30대 팬들에게 뜨겁습니다. 거리두기 해제 두달이 넘으며 무르익은 일상분위기 회복 속 전국 대상 싸이의 300톤 물 뿌리는 쇼가 가뭄 상황에 안맞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논란에 부딪혔습니다.

 

 

싸이 흠뻑쇼 2022 300톤 물쇼

각종 문화행사 활기로 일상회복 분위기가 각 가정까지 전달되는 요즘입니다. 언제 코로나 사태로 힘들었는지 잊을 정도로 영화계, 가요계 등등 전국적인 사람들의 몸짓이 생기를 찾는 상황입니다. 

 

싸이 흠뻑쇼 2022 예매
싸이 흠뻑쇼 2022 예매

 

이에 따라 B급 같은 A급 글로벌 가수 싸이의 흠뻑쇼 2022 전국 순회 부산 등 일정이 기사로 나오며 각 행사장에서는 300톤 물쇼로 흠뻑젖으며 일찌기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리는 300톤 물쇼가 화제인데요 그런데 현재 한국은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가뭄으로 농가들은 시름이 깊은데 이와 정반대여서 논란이 됐습니다.

 

배우 이엘이 SNS를 통해 비판의견을 내는가 하면 또 어떤 작가는 이러한 비판에 반박하기도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배우 이엘의 주장이 더 설득력이 높다는 여론이 많은 상황입니다. 작가는 아마도 싸이 팬인듯 싶습니다. 

 

어찌되었든 현재 방역당국은 싸이 '흠뻑쇼', '워터밤' 등 물을 뿌리는 형태의 콘서트에 대한 방역 우려가 커지자 "가급적 물을 뿌리는 형태로는 진행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상태입니다. 싸이 입장에선 매우 아쉬운 상황일 겁니다.

 

정부의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여름철 각종 다양한 야외 행사들에 대해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닌 경우라도 마스크 착용, 자율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젖은 마스크 코로나 번식 우려

관계 당국은 이어 "마스크가 젖게 되면 감염에 좀 더 취약해진다"며 "가급적 물을 뿌리는 형태로는 진행되지 않도록 각별한 당부를 드린다"라면서 "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 번식 등 위험이 높아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혀, 물을 뿌리는 축제 자체에 자제에 대해 사실상 권고 수위를 높였습니다.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는 공연 내내 사방에서 수백톤의 물을 뿌려 관객과 가수가 모두 흠뻑 젖은 상태로 즐기는 콘셉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됐지만 역대급 가뭄 속에서 물 낭비 논란이 제기된데 이어 젖은 마스크에 대한 감염 우려까지 추가됐습니다.

 

오는 6월 24~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2' 행사도 수만명대 대규모 비슷한 콘셉트로 진행돼 잠자는 코로나를 깨워 싸이의 대규모 물쇼가 코로나 숙주의 원산지가 될 우려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싸이 측은 방수마스크를 무료 제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싸이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모든 관객들에게 방수 마스크를 1개씩 무료 제공할 예정"이라며 "마스크 없이는 입장이 불가하다"고 방역을 위한 노력을 밝혔습니다.

 

 

전국 경기장 흠뻑쇼 코로나 깨워 

방역당국은 지난 달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했습니다. 그러나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집회, 실외 공연, 스포츠 경기 참석자나 관람객에 한해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다른 일행과 최소 1m 거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함성, 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되고 있습니다.

 

싸이 흠뻑쇼 2022 예매
싸이 흠뻑쇼 2022 전국 공연

 

싸이 공연은 오는 7월9일~8월20일까지 7주 동안 전국을 돌며 흠뻑쇼를 기획했습니다.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 경기장, 강릉 종합운동장, 여수 진남종합운동장,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등을 돌게 됩니다.

 

이같이 이어진 논란에도 16일 오후 8시 예매를 시작한 '흠뻑쇼'는 전국 7개 도시 10회 공연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됐습니다. 일상회복이 빠르게 진행되는 와중에 수만명이 밀집하는 싸이 흠뻑쇼의 허술한 방역으로 인해서 자칫 잠자는 코로나19 변이 번식을 야기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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