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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손연재 열애 속보 온라인 축하물결

by 미스터똘프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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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손연재(28)의 현재 열애소식이 뜨겁다. 

지난주 전참시에 출연한 손연재는 소신을 갖고 어린 꿈나무들에게 체조를 가르치는 영상이 나와 훈훈했고 매니저와 함께 체조홍보를 위한 유튜브영상 제작 장면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6살때부터 시작해 오직 체조만을 하던 그녀는 23살 은퇴후 대학생활을 만끽하면서 아이돌 댄스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도 가리지 않고 즐기고 배우며 열정적인 삶을 보여주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신선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했다.

 

손연재 측 관계자는 "현재 손연재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올 초부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는 손연재보다 연상이고 관심사가 서로 비슷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는 한 인터뷰에서 함께 있으면 편하고 문화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힌바 있다.

선수 은퇴후 그녀는 제조 학원 원장으로 변신해 리듬체조의 대중화와 후배 선수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녀는 2016년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소피아대회, 과달라하라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의 리듬체조를 알린 세대다.

한창 선수시절 한국에서는 볼모지인 리듬체조 분야에서 후원사 없이 그녀는 모든 비용을 혼자 감당해야했다. 국제대회 수상을 계기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CF광고를 몇 차례 촬영하여 한벌에 몇백만원 하는 옷 등 항공비, 체류비 등을 겨우 마련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값진 메달의 영광을 이뤄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해 5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상대는 배우 장기용이었다. 두 사람은 각각 부산에 다녀온 게시물을 SNS에 올렸는데 누리꾼들에 의해 열애설이라는 추측이 퍼진 것이다. 확인결과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로 밝혀져 부산방문은 우연히 겹친 것으로 해명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열애설은 본인 입으로 직접 밝힌 것으로 온라인 상에서는 축하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젊은 날 남녀의 만남은 헤어지기도 할테지만 만남 그 차제만으로도 아름답고 스타들의 열애는 더욱 이슈가 된다. 

손연재 열애소식이 전해지자 손연재 과거사 역시 자연스레 재조명되고 있다. 손연재는 2017년 은퇴를 선언했다. 어릴적부터 리듬체조만 보며 살아온 그녀에게 은퇴는 인생의 대전환을 맞는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이다. 이때 지인의 소개로 만난 첫 연애 상대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었다. 은퇴후 힘들어하던 손연재에게 최종훈은 의지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고 5개월만에 두 사람의 인연은 만남이 자연스럽게 줄면서 끝이 났다.

 

그런데 결별한 이후 최종훈은 가수 정준영,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 불법 촬영물 유포협의와 술에 취한 여성 집단 성폭행 등으로 실형을 선고 받다. 손연재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날선 대중의 비판에 마음고생이 컸을 것이다. 그러나 연이어 체조선수로써 명예에 흠집이 날 뻔한 일이 발생했다. 박근혜 정부로부터 '특혜 의혹'을 받은 것이다. 2014년 과거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가 주최한 '늘품체조' 시연 행사에 참여했다가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손연재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나와 관련이 없다. 체조협회를 통해 공문이 와서 참여했다. 행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좋은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한가지 김연아를 제치고 홈그라운드 잇점으로 러시아 소트니코바 피겨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그녀를 향한 '좋아요' 클릭도 손연재를 난처하게 만든 순간이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손연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했고 이후 논란에 대해 사과해야만 했다. 자신이 스포츠 스타로써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깊게 깨달은 때였다. 

 

그녀가 겪은 지난 흑역사를 살펴보면 같은 스포츠 스타로써 대중과의 관리가 시스템적으로 잘 되는 듯한 피겨스케이트 여제 김연아와 비교되기도 한다. 손연재는 올해로 은퇴한지 6년 차다. 여전히 그녀는 '국민요정', '국민동생'으로 기억되고 있다. 어찌보면 비슷한 볼모지인 피겨보다 더 볼모지인 리듬체조 분야에서 스타로써 살아가는 손연재, 그간 여러 속앓이에도 자기분야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며 어린 꿈나무를 향해 열정을 불태우는 그녀는 대중의 따뜻한 응원과 팬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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