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너지 자립 넘어 400조원 수출로!
이제는 내 집 재생에너지로 돈버는 세상
내 집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 장치로 전기에너지를 저장해 놨다가
집안에 전기로 쓰기도 하고 일부는 팔기도 하는 요즘 세상입니다
에너지가 재테크 수단화 되는 시대는 점점 가속화 화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현재 대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미 에너지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한국은 후발주자죠
영국은 2013년 석탄발전소 17기로 23기가와트였던 발전량을
2016년 8기로 축소 14기가와트로 석탄사용량을 감축했습니다
독일은 더 적극적으로 2038년까지 '탈석탄'을 통해 석탄사용
중지를 목표로 사회적 대화기구를 설치하여 추진중 입니다
덴마크의 국영에너지기업은 2006년부터 석탄 소비량을
620만톤에서 170만톤으로 감축하였고 2023년까지 완전히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세계의 각 국들은 탈석탄, 탈석유 등을 외치고
또 값싼 원자력을 통한 전력 확보를 마다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익히 알고 있는 환경문제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이에 대해서 주요한 내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에너지 사용은 인류가 80만년 전에 불을 사용하면서부터
꾸준히 에너지원을 바꾸어 왔습니다
나무나 수풀 등을 오랫동안 써오다가 석탄을 발견하여 쓰고
또 석유가 발견되면서 쓰고 가스가 발견되어 쓰는 등
지하자원에 의존해 온 것인데요
최근 들어서는 기술에 의해 '원자력'이라는 에너지원을 쓰게
된 것이고 각광받는 재생에너지도 기술에 기반을 둔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경제성의 변화>
전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움직임은 환경문제도 문제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경제성 때문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원자력'이 가장 싸고 좋았으나 재생에너지가
단가가 훨씬 저렴해졌기 때문인 것이죠
예를들어 태양광의 경우 3년에 절반씩 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에너지 저장수단인 배터리도 3년에 절반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도 10년에 절반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원자력발전도 매우 저렴했습니다
예를들어 1기가 와트 기준으로 원자력은 약 1조원 정도였지만
지금은 6조원 많게는 10조원 이상으로 매우 비싸졌습니다
원자력발전이 비싸진 이유는 체르노빌 사건에 이어
일본 후쿠시마현 원전사고로 안전이 강조되면서 부터입니다
세계 각 국은 이미 있는 원전은 최대한 안전하게 오래 쓰지만
신규 건설에 대해서는 이제 경제성을 철저하게 반영합니다
영국의 경우는 최근 3조 3천억원이나 투자해서 짓고도 중단하고
대신에 풍력발전을 하게 된 것이나 독일과 대만은 탈원전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전이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경제성이 나빠진 결과입니다
주민들의 사회적 수용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등장했습니다
<재생에너지로 향하는 세계 금융자본들>
글로벌 금융 자본의 흐름은 미래 에너지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중 하나입니다
현재 세계의 자본들은 석탄 대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우려가 높은 사업에 금융 제공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19년 12월16일 CNBC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향후 10년간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에 7500억달러
약 860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화학연료 회사는 보다 엄격한 대출정책을 요구했으며 발전용
석탄채광과 화력발전소 건설은 금융제공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씨티그룹은 이미 2015년 기후변화 영향을 줄이기 위해
10년 동안 1천억달러를 녹색이니셔티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에너지전환포럼 관계자는 "금융자본이 석탄을 버리고 재생에너지로
향하는 이유는 거기에 미래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석탄이나 석유는 미래에 좌초자산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2019년 3월 영국 금융 싱크탱크 '카본 크래커 이니셔티브'는
현재 한국도 전체 발전량의 43%를 석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세와 환경규제로 큰 손해라며
한국의 '좌초자산' 손실액은 1060억달러(120조원)라고 예측했는데
이것은 인도 760억달러, 남아공 510억달러, 인도네시아 350억달러 등
보다 압도적이라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현재 전체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약 26% 정도입니다
한국은 아주 많이 평가하더라도 7%, 순수하게는 5% 정도입니다
매우 낮은 수준인데 중국의 경우는 우리보다 10배 이상 많습니다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전체 발전의 1/4 을 재생에너지로 합니다
2050년까지 79%를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고 하니 우리나라로서는
미세먼지 문제로 보았을 때 참 다행한 일이긴 합니다만
한국이 2030년까지 20%를 목표한다해도 세계적으로 굉장히
뒤쳐진 수준이고 속도에서도 독일과 덴마크의 절반 정도밖에 안됩니다
<에너지 미래비전,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현재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률은 6% 정도입니다
94%를 해외에서 도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에너지 도입비용이 유류가격 변동을 감안하더라도 평균
약 180조원입니다 엄청난 비용입니다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수입을 하면서도 한국이 지금 무역흑자를
내고 있다는 것은 거의 기적과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과도하게 에너지를 해외에
의존하는 것은 문제인데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큰 문제입니다
동유럽 국가들의 경우 그 곳 장관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독립을 했다고 하지만 구소련이 러시아로 바뀌었을뿐
에너지를 의존하기 때문에 진정한 독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주독립 국가가 되려면 군사적으로 독립을 해야 되지만
에너지로부터도 반드시 독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너지 평등시대, 진정한 독립국가로 세계시장 도약>
그동안 우리나라는 가능성이 없었다는 것인데 이제는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전환이 이뤄지면서 에너지 평등세상이 도래했고
현재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운영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는 세계 어디나 있는 에너지로
우리나라 전 국토 중 16%인 가용부지에서 4% 정도만 활용해서
곳곳에 새만금 같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여 운영하면
충분히 재생에너지만으로 우리나라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전부
충당할 수 있는 그런 수준까지도 20~30년 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면 연간 180조원의 해외 에너지 도입도 절감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지역은 40조원 이상 지방재정도 스스로 확충하게
되면서 지역균형발전도 보다 신속하게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외의 2000조원 이상 에너지분야 투자유치의 가능성도 열리고
향후 20년 후에는 연간 400조원 규모의 수출을 해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반도체와 가전, 철강, 조선, 자동차산업 등에 의존해서 우리가
살아왔다면 이제는 에너지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내야 되겠고
현재 한국은 배터리 개발과 에너지 저장 개발기술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충분히 에너지 독립국가가 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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