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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세계 최강 미 전술장비 삼성전자가 만들고 있다

by 미스터똘프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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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IT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반도체는 이미 세계 1위 자리를 수년째 고수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세계적인 기술국가인 독일과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한국에 핵심 R&D센터를 이전하는 등 이례적인 일도 진행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전세계의 경찰 역할을 해오고 있는 최강으로 통하는 미군이
2013년부터 한국의 전자장비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미 세계의 수억명이 사용 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9을
최강 미군이 전술 전략무기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사실일까요?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장상황 인식체계', 전장 상황을 개별 병사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군용 '전술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적군과 아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첩보 보고, 상황보고,

지원 요청이 가능하도록 통신체계에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군은 전세계 20개국이 넘는 곳에 군사시설을 놓고 활동 중입니다
1990년대 초부터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전장상황 인식체계를 개발했고
그 결과 '랜드 워리어'(LW)라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는 개인 무전기부터 CPU조정정보입력기, 외장형 배터리 등

무척 무겁고 비싼 장비들이 묶여 있습니다

그런데 2007년 미 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하며 시스템 개발은 중단되었고 
이 장비는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등에서만 사용되는 정도였습니다
미군은 다시 2011년부터 '넷 워리어'(NW)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과거의 너무 무거운 단점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개인 컴퓨터, 개인 무전기, 배터리 3개 구성품으로 단순화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실전테스트 중 개인 컴퓨터용 모토로라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모토로라 제품의 해상도가 낮아 정확한 시각정보전달에 문제가 제기된 것이죠

물색 중 드디어 삼성의 '갤럭시 노트2'로 제품을 바꾸게 되는

역사적인 사건이 시작됐습니다

군에서 보안에 취약한 민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니 이해가 안 되는 모습인데요
실제 군용으로는 '갤럭시 노트2'에서 통신기능을 제거하고
국가안보국이 승인한 '군용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적용해 실전에 투입됩니다
이후부터는 삼성에 보안을 대폭 강화한 제품을 주문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는 미군의 3개 여단 전투팀에 이 시스템이 적용됐고

소프트웨어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을 통해 주문제작된 단말기는 가슴에 차고 다니다가 바닥 쪽으로
90도 젖히면 목표와 전장상황 파악을 한 눈에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미군은 '팀 킬'(아군 공격) 위험이 크게 줄어들었고 드론 등을
활용해 정확한 폭격이 가능해지는 등 획기적으로 전투 환경을 향상케 됩니다
밤에는 '야간 투시경'으로 지도와 전장 상황을 볼 수가 있고 빛이 새 나갈 위험이
없으며 휴대용 배터리는 1주일 씩이나 지속되고 무선충전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또한 군인들이 사용하는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저격수를 위한 탄도계산용
'발리스틱 인포', 고공낙하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라인', 공습 시 파편 위험 거리를
제공하는 '레드'등 다양한 군용 앱이 탑재되었고 이러한 기능들은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어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전장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전 군장비들의 또하나의 단점은 보안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것 또한 용이해졌고 비용 측면도 대폭 줄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IT환경은 이미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들에게는
매우 빠르게 적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효과는 엄청난 것입니다

이러한 민간장비를 활용한 것은 막대한 투자를 통한 삼성의 상용기술이
군 고유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전략적 전환을 가능케 한

상징적인 역사적 사건이라고 국방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군의 변화에 영향을 받아 이스라엘 군도 최근 갤럭시 S9을 도입한 상태이며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군은 갤럭시 S10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한국의 경우도 실제로 군용 스마트폰 적용 실험이 일부 성공했다는 소식은
있으나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하는 분이 기입니다
만일 4만 대가량의 무전기 도입 예산이 1조 6000억 원인데

70만 원 하는 군용 스마트폰으로 전환한다면
60만 명 전원에게 4200억 원으로 절감돼 그 경제적인 효과는 엄청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군용 사례는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5G 기술의 미래 먹거리 시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각 국가 간 경쟁은 이미 돌입했고 이에 대해 한국 기업들의 R&D 지원과

세계시장 활로 개척에 정부의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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