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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가정의 달, 아빠표 소박한 '김치볶음밥' 만들기

by 미스터똘프 2019.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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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먹을 것이 천지라는 말이 맞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이따금씩 잘 익은 김치 또는 약간 쉰 김치를 넣어 만든 김치볶음밥은
기름진 음식을 먹은 다음날 느끼한 속을 위해서나 뭔가 입맛은 없는데
부담없이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치의 유래

김치는 외국인들도 우리나라를 기억나게 하는 대표적인 단어중 하나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삼국 시대부터 소금에 절인 김치를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빨간 김치는 고추가 전해진 1600년대 초엽 임진왜란 이후부터입니다

김치는 장을 깨끗하게 하고 암도 막아주는 유산균이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비타민C, 칼슘, 단백질, 무기질, 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합니다

 

 

가정의 달 5월 5일 저녁 가족을 위해 오랜만에 저녁식사로 '김치복음밥'을 했습니다
너무 잘 알려진 음식이지만 김치에 무엇을 더 넣는냐에 따라 달라지는 음식입니다

집에 남아있는 재료들을 간단히 넣어 준비해 봤습니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알고있는 김치볶음밥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김치볶음밥 만들기 순서

 

3인분을 준비합니다

우선 음푹 파인 널직한 후라이팬을 준비합니다
1. 냉장고에 약간 쉰 김치를 1/2포기 정도를 흐르는 찬물로 씻어내고
   가로세로 1~2cm 이내 정도로 대충 잘게 썰어 놓습니다


2. 후라이팬에 카롤라이 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넣어 약한불에 살짝 볶습니다


3. 냉장고에 남은 양파, 당근, 파 등을 김치보다 조금 더 잘게 썰어 넣어줍니다


4. 약한 불 위에서 주걱으로 잘 섞어주면서 적당히 익히줍니다


5. 약한 불 위에서 굴소스를 3숟가락 정도 뿌려주고 잘 섞어 줍니다


6. 달걀 3개를 작은 그릇에 넣어 잘 섞어 후라이팬에 얇게 펴 주어 익힙니다


7. 접시에 볶은밥을 담아 계란말이를 위에 올려주고 캐찹을 뿌려주면 끝

 

기타 꿀팁

1. 불 위에서 볶다보면 물기가 바싹 마르기 쉽습니다
   이때는 살짝 찬물을 뿌려주면 반들반들 볶음밥이 보기도 좋고 잘 섞어집니다

2. 김치볶은밥은 만들기가 쉽지만 넣은 재료들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해야합니다
3. 그리고 익는 속도가 오래 걸리는 재료가 있다면 미리 살짝 볶은 후 넣는 것이 좋습니다

4. 김치볶은밥도 김밥처럼 밥먹는 도둑이어서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너무 간간하지 않게 하시고 나중에 싱거울때는 소금을 약간 치시거나 혹은 캐찹을 뿌려주시면

   간을 적당하게 하고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온갖 재료가 김치자체에도 듬뿍 들어가 있으니
만들기도 쉽고 영양도 괜찮은 코리안 대표 집밥메뉴
온가족이 맛있게 먹은 김치볶음밥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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