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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김호중 거짓 자수 뺑소니 공연 후 편지 프로필

by 미스터똘프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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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거짓 자수 뺑소니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 9일 밤11시40분경 강남 신사동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박고 도주했다. 한국의 파바로티로 불릴만큼 좋은 음색과 가창력으로 중년층을 중심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받는 스타로써 안타까운 일이다. 자세히 알아보겠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 뺑소니

최근 백만명이 넘는 검색량이 말해주듯 지난 9일 밤11시40분 신사동 도로에서 벌어진 트로트가수 김호중씨의 뺑소니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사고이후 강행한 공연에서 대중앞에서 보인 그의 태도가 더욱 화를 자초하는 모양새다. 김호중씨가 운전한 차량은 2억대의 벤틀리 벤테이가다.

 

김호중 뺑소니
벤틀리 벤테이가 Bentayga

 

 

그는 당황한 나머지 사고직후 굉음을 내며 악셀을 밟아 어느 골목에서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했고 매니저가 해결하겠다고 경찰서에 갔는데 자기가 그랬다고 자수를 한 것이다. 사고직후 노련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바로 신고해 꼬리가 잡힌 것인데 문제는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으로 바꿔입고 거짓 자수를 한 것이 들통이 난 것이 문제였다. 

 

 

김호중 거짓 자수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는 사고 이후 11일, 12일 대형 행사를 치뤘고 18일에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서울에서 초대형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 아이러니하다. 이런 큰 행사를 앞두고는 각별히 몸조심, 언행조심을 해야하는게 불문률이다. 그런데 그는 밤늦게 운전을 함부로 하면서 탄탄대로 직전에 가스엉겅퀴에 걸린 모양새다.

 

김호중 뺑소니 혐의 거짓 자수
5월23일 24일 개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

 

 

그는 행사를 코앞에 두고 겁이 났을 것이다. 대중의 민낯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결국 경찰에 사고 다음날 오후 4시에서야 경찰에 가서 자백했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미숙한 사고처리 의도는 대중의 차가운 시선을 받게 됐다. 당시 인근 CCTV에서 사고모습이 고스란히 확인되면서 뺑소니 혐의는 사실이 됐고 음주사실도 추궁받게 됐다.

 

김호중이 속한 매니지먼트 회사는 물의를 빚은데 대해 사과했다. 김호중 또한 미숙한 사고처리에 대해 사과했다. 회사는 팬카페에 팬들과의 공연 약속을 위해 아티스트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약속을 한 것이 밝혀지며 비판의 씨앗을 남겼다. 김호중의 팬들은 그에게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강행 후 팬카페 편지

공연에 참석하는 팬들만 팬들인가 묻고 싶다. 그의 팬카페에 가입한 회원들만 대중인지 묻고 싶다. 그의 노래를 좋아하고 그를 좋아하는 대중은 훨씬 많다. 가족을 태우고 큰사고를 접했던 경험을 비추어부면 사실 정신이 없다. 당시 경찰이 뭐라고 그랬는지 어떻게 병원에 가게 됐는지조차 희미하다. 모든게 순식간에 흘러간다. 김호중도 그랬을거라 본다.

 

사고에 대 거짓 자수로 무마하려다 결국 사실을 자백하고 공연장에서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공인의 모습으로 변모해야 했다. 언론들은 어제 오늘 연일 그를 비판하는 기사거리를 쏟아내고 있다. 사고현장을 CCTV영상으로 보면 그는 외제차를 몰고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박는다.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이럴 수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사고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그의 인기는 고공행진이다. KBS2 '불후의 명곡' 상반기 왕중왕전 투표는 물론, 각종 가요 시상식 및 인기차트에서도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한 인기는 넘쳐났다. 그의 동영상, 음원 등에 대한 인기도 상당하다. 

 

김호중은 사고가 벌어진 9일 이후 공연날짜였던 12일 팬 카페에 한장의 편지를 올렸다. 제목은 '고양 장미의 꽃말처럼'이다. 11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체육관에서 개최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고양' 공연을 마친 후의 글이다.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함께하는 이 행복이 너무나도 크고 소중하게 생각했다. 어쩌구 저쩌구 고양 콘서트에 함께 해 주시고 빛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라고 밝혔다. 

 

 

김호중 뺑소니 증거인멸 검토중

김호중(32)과 그의 매니지먼트사는 사고당시 매니저가 옷을 바꿔치기 하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도 온데간데 없는 상태에 대해서 의심을 받고 있으며 경찰에서는 이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후 17시간 이후에 음주측정을 받았기 때문에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정밀조사에 착수할 여지가 높다.

 

군제대후 다시금 빛을 발하면서 그는 탄탄대로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그런데 자신의 한순간의 불찰로 불미스런일에 빠지고 말았다. 대중의 인기는 신기루와 같다고 한다. 스타들은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는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자는 '축복속에서도 넘어질까 주의하라'고 말한다. 트로트 팬덤의 주인공 김호중, 그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김호중 프로필

출생 : 1991년 10월2일(32세), 경상남도 울산시 중구

본관 : 경주 김씨

신체 : 172cm, 92kg, A형

가족 : 친척 이광득

학력 : 경북예술고등학교(음악과 성악전공/ 전학)
          김천예술고등학교(성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성악과 중퇴)

종교 : 개신교

병역 : 사회복무요원(서초구) 소집해제

소속 : 생각엔터테인먼트

수상 : 2008년 세종 음악콩쿠르 1위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

          2009년 고등학생으로 SBS '스타킹' 출연 화제

          2009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2011년 YSK미디어 주최 '김호중 콘서트~'진행

          2013년 '나의 사람아' 앨범 내며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 시도

          2018년 진시몬의 '너나 나나' 커버 참여

          2020년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계약

          2021년 4월1일 기초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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