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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나오면 한국이 가장 최적이라는 이유

by 미스터똘프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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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등 코로나 백신이 속속 개발되며 효과도 90%를 웃돌고 있어 전세계가 기대에 차 있습니다 일상을 잃어버린지 어느새 지구촌 각 나라의 생활풍속도는 많이 변화되었는데요 여전히 마스크 쓰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고 요즘 더욱 강력해진 코로나 전염성으로 겨울을 맞아 우리 나라도 500명을 넘어서며 초비상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독감 등의 백신과는 다른 화이자 등 코로나 백신의 개발 특수성 때문에 그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특히 영하 70~80도에서만 효과가 나오는 화이자 백신을 두고 한국에 가장 적합하다는 선진국들의 평가가 나와 어떤 이야기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가 90%를 웃돌자 전문가들도 놀라며 세계는 지금 내년엔 정말 해방인가 라며 연일 화제입니다 
전세계 각국은 백신이 올 겨울내 나오지 않는다면 서둘러 화이자 백신을 맞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옵니다 현재 미국, 유럽 등은 매일 엄청난 속도로 발병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더 지체하다간 최악의 겨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까이 일본 또한 하루 1500명에 육박하는 발병자가 나오고 있고 한국 또한 2~300명을 웃돌고 분위기는 사뭇 긴박한 상황입니다 더 우려되는 것은 매우 지쳐있는 현장의 중요한 의료진들이 감염된다면 의료붕괴를 촉진해 더욱 복잡한 사회, 경제적 위협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이죠

 

 

통상 백신 개발에는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10년 정도 걸린다고 업계에서는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의 경우 팬데믹 상황이라 10년을 기다릴 수 없다보니 FDA도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집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도 억단위 이상의 화이자 백신을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선확보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FDA가 긴급사용승인을 하더라도 코로나가 종식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특히 화이자 백신이 기존 백신과는 달라서 안전성과 보급 두 가지 문제가 각 국가에서는 큰 문제로 대두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독감 백신효과가 6개월 이상인 것처럼 백신의 효과도 6개월은 가야 겨울철 유행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고 순천향대 감염내과 교수도 "독감이 50%, 폐렴구균이 70%인데 화이자 백신 90% 효과는 매우 고무적인 임상 결과이지만 아직 충분한 임상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효과 유지와 안정성에 대해 긴 시간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더군다나 지속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후에도 더 큰 문제는 백신의 보급 즉 유통이 대다수 국가들에 난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mRNA 백신이 안정성을 위해 영하 70~80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선진국들이 보기에 화이자 백신의 이러한 특수성은 접종에 있어서 한국이 가장 적합한 나라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연세대 교수는 일단 "백신이란 나 혼자 맞는다고 괜찮은 게 아니고 내 주위 사람들도 다 맞아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접종해서 집단면역을 이루느냐가 관건" 이라는 것이죠 

 

현재 미국에서도 화이자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결과에 대해서나 대량 백신 접종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에 같은 효과를 내는지, 얼마나 지속되는지부터 시작해서 영하 70~80도 이하 '초저온 저장소'에 보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한 대규모 유통 및 접종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달전 질병관리청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시에 상온에 노출되는 등 콜드체인 운송과정에서 취약점을 드러내는 등 당국은 더욱 철저한 관리를 약속하며 온도에 민감한 백신을 제대로 운송하기 위해 콜드체인 운송방안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코로나 백신의 관리 및 보급은 많은 훈련이 요구되는 것으로 한국은 세계 유일 초저온 물류시스템과 체계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4월 SK와 골드만삭스가 설치한 친환경 초저온 복합물류센터는 바이오&의료용 제품을 영하 60~80도에서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며 또한 LNG 냉열을 활용할 경우 급속냉동을 통한 동결시간 단축으로 원료의 손상과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며 참치 등 고가의 해산물을 위해 4시간 동안 균일한 온도 유지를 통해 높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창궐하는 이 때에 초저온 대량의 백신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아주 잘 맞어떨어지는 상황이 준비된 것입니다 

 

 

실제 미국의 화이자, 모더나,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 기업들의 백신들이 미국, 유럽, 이스라엘, 일본 등에 먼저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내년 중반까지는 기다려야 하고 한국도 자체 백신 수준의 치료제 개발이 기대되는 시점이며 어느 정도 버틸만한 방역의 여력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그 기간동안 화이자 등 백신을 먼저 맞은 나라들에서의 어떠한 부작용과 얼마나 짧은 시간안에 맞을 수 있는지 등도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전 국토에 하루만에 대량으로 배송이 가능한 물류시스템을 갖춘 나라는 거의 드물며 특히 국토 면적이 작은 한국이 매우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즉, 화이자 보고서는 2~8도 사이에서 5일 간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므로 한국에서 가장 안전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과 크게 다른 점은 미국, 유럽, 일본은 현재 잠재 감염자가 매우 많다는 점입니다 백신은 코로나에 감염되자 않은 채 접종해야 하지만 1억2천 회분을 확보한 일본의 경우 제대로 PCR검사를 안한 국민들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고 미국, 유럽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증상인들이 정상인으로 알고 백신을 접종할 수도 있어 자칫 부작용 문제가 또다른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점이며 때문에 백신에 대해 미국 국민들은 조사결과 49%가 맞지 않겠다며 정부관계자들부터 접종을 한다음 결정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간적으로도 백신을 맞고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그전에 PCR 검사 후 최소 7일 후 음성, 양성임이 확인되므로 상당한 시간이 걸릴거란 분석입니 유럽 조차도 한국처럼 하루만에 PCR검사결과가 나오는 나라는 드물고 더우기 국토가 넓은 나라들은 백신을 접종하러 가는 왕복시간이며 콜드체인 시스템을 온전히 운영하기도 결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엔 마스크는 필요없다는 그룹까지 나와 정치색을 띄고 있어 백신 접종은 미국에 있어 매우 난해한 형국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K-방역이 보여주었듯이 백신의 안정성이 검증되고 결정되면 한국인들은 일사천리로 단결하여 백신 접종을 완료할거란 관측입니다


세계 각 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백신이 나오더라도 거리두기 등 방역 활동은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화이자 백신 등이 우리에게 올 때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이며 "광범위하게 예방접종이 이뤄질 때까지 억제전략으로 잘 버텨야 한다"는 것이죠. 백신이 나온다고 해서 한 두달 내에 접종이 가능하거나 코로나 사태가 종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방역체계와 백신접종은 함께 융합되면서 장기전으로 가야 어느 정도 사회는 안정화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의 우수한 방역시스템과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의식이 최적의 백신 접종을 가능케하고 가장 빠르게 코로나를 벗어나게 할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와 아스트라제네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3자 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공급에 협력하는 한편 국내 공급 물량 확보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습니다

 

국내 방역 당국은 화이자 백신 등에 대해 신중론을 펴는 한편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두고 백신 접종 대책 마련에 들어간 상태이며 이미 영국이 발표한 최대 90% 예방효과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식약처는 해당 백신의 전임상, 비임상 자료를 미리 건네받았고 선제적으로 검토에 들어간 상태로 백신 개발이 끝나는대로 바로 허가신청을 내려 국내 생산이 이뤄지도록 대비하고 있어서 해외 수입 백신보다 공급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다음달 25일 크리스마스 이전 임상3상 최종결과를 내놓겠다는 목표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장점은 화이자나 모더나 보다는 낮은 90% 효과지만 각각 20달러와 33달러에 비해 4달러(약 4400원)의 낮은 가격입니다 또한 일반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 유통·관리 편의성,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는 점도 매우 큰 강점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및 당국은 선구매 협상과 식약처의 승인이 진행되는 내년 3월 전에는 국내에 백신 공급이 기대되고 2분기(4~6월)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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