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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네티즌 극찬한 한국의 방역체계 화제

by 미스터똘프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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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방송사 기자가 올린 55초 영상

존스홉킨스대학도 한국의 방역체계 인정

195개국 중 한국은 9위, 중국은 51위

 

 

중국 우한의 바이러스 희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벌써 3만5천명 이상 웃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연구진들을 비롯한 세계 각 국의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의 원인균과 중간 숙주를 찾는데 혈안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ABC방송사 기자(Bob Woodruff)가
올린 영상이 뉴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
전세계로 리포팅되면서

한국 인천공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체계를
극찬한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 ABC방송 밥 우드러프 기자는 중국 우한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장면을 55초 분량으로 편집해
올렸습니다


그는 중국 우한 공항을 출발하며 "중국 현지단체 관광객의
탑승은 금지됐다 중국 정부는 신종코로나 감염 확산을 원치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모든 탑승객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20초 가량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모습을 비추면서
공항 직원들이 승객들의 체온을 재는 모습을 보여주며
설명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한국 직원들이 체온계를
들고 바로 체온을 쟀다" "물티슈를 줘서 피부를 깨끗이
닦을 수 있었다"

그리고는 자신이 받은 물티슈를 들어보이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번호인 1339가 적힌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그는 공항의 미화원이 공항 내 무빙워크
손잡이를 청소하는 모습을 찍으며 설명합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닦는다 사람들의 손이 어디에
닿든 간에 확실하게 소독되길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상은 세계 각국 네티즌이 재편집해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이정도는 해야되는 것이 아닌가
당연한 모습이 미국 기자의 시각은 특별하게
보인 것일까요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은
매우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한국 정부에 경의를 표한다"
"한국은 확실히 이런 사태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고 있다"
"모든 공항은 이런 식으로 해야한다" 등

 

한국 인천국제공항의 방역체계에 긍정적인
평가의 댓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에서 평가하는 실제 한국의
질병예방 대응노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존스홉킨스대학과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공동개발한 세계보건안전지수가 평가한 한국의
질병예방대응능력은 195개국중 9위라는 보고입니다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70.2점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는 73.2점을 받은 태국 다음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세계보건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으로 83.5를

기록했고 영국은 77.9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0개 국가 가운데 아시아는 한국과 태국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북미와 서유럽 국가들입니다

6개 평가항목 중에서 한국은 질병 탐지에서 92.1점으로
195개국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예방 항목에서는
57.3점을 받아 가장 낮았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평가에 따르면 한국은
보건안전체계가 서구 선진국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국가의 방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한다며
중국처럼 신종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은
높지않다고 전합니다

반면 중국은 51위로 동남아시아 베트남보다 낮고
필리핀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다른 나라들이
각별히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지적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8일 미국 여행객을
위한 주요국가에 대한 평가에서 한국을 여전히
안전한 나라인 '레벨1'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전과
같은 등급이며 한국에서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한국사회의 감염병에 대해 별다른 언급조차 않고 있습니다
대신 지난달 3일 전세계적으로 내놓은 홍역 감염
가능성에 대한 주의만 당부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레벨3' 등급으로 지정,
미국인의 여행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2월 8일 토요일 한국에는 확진자는 제로 '0' 였고
감염우려에 대한 신고는 늘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와 주관적, 감정적 요소가

개입돼 부정적 기사들과 가짜뉴스 등에 대해

냉정한 대응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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